교황청, 메주고리예 성모 현현 조사
(바티칸시티 AFP=연합뉴스)
로마 교황청은 보스니아 남부 메주고리예에서 1981년부터
발생한 성모마리아 현현 이적 주장에 대해 공식 조사를 시작했다
고 17일 발표했다.
교황청은 메주고리예 성모 마리아 현현 이적의 사실 여부를
조사하기 위한 20인 위원회가 설치됐으며 카미요 루이니 추기경이
이 위원회를 이끈다고 밝혔다.
교황청공보실은 추기경과 주교,전문가들로 구성된 이 20인 위원회
의 조사 내용이 비밀로 취급될 것이라고 발표했다.
메주고리예 성모 마리아 현현 이적 주장은 1981년 6월21일
메주고리예의 마을을 굽어보는 한 산기슭에서 6명의 아이들이
성모 마리아의 현현을 목격했으며 이후 순례자들에게 반복해서
이 이적이 일어났다는 내용이다.
이후 메주고리예는 가톨릭 신자들의 중요한 순례지가 됐다.
가톨릭계는 이 이적의 사실 여부를 놓고 사실이라는 측과
그렇지 않을 것이라는 주장으로 양분돼있다.
2010/03/18 10:32 송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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